숲탐방 이야기

이웃 마을 장선리

초막골 촌장 2014. 5. 13. 13:12

제천 시내버스의 종착점인
장선리 버스정류장 옆에는
지금 하얀 꽃무리에 뒤덮인
괴불나무 자태가 화려하고,   

오랜 세월 동안 나무 속은  

다 파이고 거죽만 멀쩡하게

남은 느티나무 한 그루 우쭐한

자태로 의시대며 서 있다.

꽃이 아름다운 것만큼 강인한

생명력이 느껴지는 노거수의

율동미는 사뭇 감동적이다.

<괴불나무 꽃>

 

 


<느티나무 고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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