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핸 유난히 절기가 빠르다 싶더니
호도나무 잎자루에 나란히 마주 붙은
이파리들은 아직도 싱싱하건만,
이미 씨앗을 땅에 묻을 때가 된 건지
호도 송이가 네 갈래로 벌어지면서
옅은 황색의 알맹이가 빠지고 있다.
제철 몰라 느긋하던 농군은 마음이
급해져서 호도밭 풀베기를 서두르다가
한 무리 땅벌떼에 쫓겨서 막춤을 춘다.
<호도나무>
<호도 송이가 벌어져서 호도가 빠져나오고 있다>
<빈 호도 겉껍질(송이)>
<호도알>
올핸 유난히 절기가 빠르다 싶더니
호도나무 잎자루에 나란히 마주 붙은
이파리들은 아직도 싱싱하건만,
이미 씨앗을 땅에 묻을 때가 된 건지
호도 송이가 네 갈래로 벌어지면서
옅은 황색의 알맹이가 빠지고 있다.
제철 몰라 느긋하던 농군은 마음이
급해져서 호도밭 풀베기를 서두르다가
한 무리 땅벌떼에 쫓겨서 막춤을 춘다.
<호도나무>
<호도 송이가 벌어져서 호도가 빠져나오고 있다>
<빈 호도 겉껍질(송이)>
<호도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