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막골의 꽃들
산길 가장자리에 터를 잡은 백선 군락들이 꽃을 피웠다. 명상의 나무 옆엔 고매한 수도승처럼 꼿꼿이 꽃대를 빼어 올린 자주색 붓꽃들, 그리고 금빛 고들빼기와
달콤한 꿀풀들이 무리지어
피어 있는 오월의 하루.
<백선 군락>
<붓꽃>
<고들빼기>
<꿀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