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막골의 꽃들

노란 미역취꽃

초막골 촌장 2013. 9. 23. 18:35

아침 식탁에 앉아 뒷 광창을 열면
미역취 꽃이 화사하게 반겨준다.

봄나물로 먹으려고 밭에 심어 놓은
미역취는 참취와 부지깽이 등에
밀려서 제대로 된 대접 받아본 적 없지만

온통 흰꽃 세상인 가을 초입에서
노란 꽃무리 촘촘히 달고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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