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막골 입구에 뚜깔과 마타리를 심었다.
봄에 돋는 여린 싹은 나물로 무쳐 먹고
또 말려서 갈무해 두었다가 묵나물로도
먹을 작정이다.
그러나 그 무었보다도 여름부터 가을까지
부채살을 펼치며 올망졸망 피어나는
희고 노란 꽃무리에서 아련한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
<노란꽃 : 마타리와 돌마타리가 섞여있다>
<하얀꽃 : 뚜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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